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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다큐 : 위대한 지구온난화 사기극   2008/12/23 11:24


[BBC 다큐 : 위대한 지구온난화 사기극 - 73분]

 공포의 제국[마이클 크라이튼 저] 과 유사한 내용이다.
이 내용을 전적으로 신뢰하냐면 그렇다고 할 수는 없지만 일부 설득력 있는 논리도 존재한다.
인간이 실제로 온난화에 미친 영향은 얼마 정도일까?


2008/12/23 11:24 2008/12/23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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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의 제국" 마이클 크라이튼 저   2008/09/27 20:00

 케너는 이렇게 설명했다. 옐로스톤 국립공원은 세계 최초로 자연 보호 구역으로 지정된 곳이다. 와이오밍 주의 엘로스톤 강 일대는 오래전부터 놀라운 절경으로 유명했다. 루이스와 클라크(1804~1806년 토머스 제퍼슨 대통령의 명령에 따라 미국 최초로 태평양 연안까지 육로로 다녀온 탐험가들)도 그곳을 찬미했다. 비어스타트(Albert Bierstadt, 독일 태생의 미국 풍경화가, 1830~1902)와 모런(Thomas Moran, 미국 화가, 1837~1926)은 그곳을 그림으로 그렸다. 그리고 새로 생긴 노던퍼시픽 철도는 관광객들을 서부로 유인할 수 있는 매력을 가진 자연 경관을 원했다. 그리하여 1872년 율리시스 그랜트 대통령이 2백만 애이커의 땅을 옐로스톤 국립공원으로 지정했다. 그렇게 되기까지는 철도회사의 입김도 적잖이 작용했다.
 그런데 한 가지 문제가 있었다. 국립공원 지정 당시에도, 그리고 그 이후에도 오랫동안 깨닫지 못했지만 자연을 보존하는 일에 경험을 가진 사람이 아무도 없었던 것이다. 그 이전에는 애당초 그런 일을 할 필요가 없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누구나 별로 어렵지 않을 거라고 생각 했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았다.
 1903년 시어도어 루스벨트 대통령이 공원을 방문했을 때 그는 수많은 동물들이 우글거리는 풍경을 보았다. 수천 마리의 엘크, 아메리카들소, 아메리카큰곰, 사슴, 퓨마, 회색곰, 코요테, 이리, 빅혼산양 등이 있었다. 그 무렵에 모든 것을 현재 상태로 유지하기 위한 각종 규정이 마련되었다. 그리고 얼마 후 국립공원관리청이 신설되었다. 국립공원을 원래의 상태 그대로 유지하는 일만 전담하는 새로운 관청이었다. 그런데 그로부터 채 10년도 지나기 전에, 루스벨트가 보았던 그 풍요로운 광경은 영영 사라지고 말았다. 그 이유는 공원을 원형 그대로 보존하는 일을 맡은 관리인들이 공원과 동물들을 보호하기 위해 나름대로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한 일련의 조치를 취했기 때문이었다. 그 들의 판단이 틀렸던 것이다.
 브래들리가 말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지식도 발전하니까......"
 "아뇨, 그렇지 않아요. 그게 제 얘기의 요점입니다. 우린 언제나 옛날보다 지금 더 많은 걸 알고 있다고 주장하는데, 실제로 일어난 일들을 보면 그 주장은 사실무근이에요."
 전후사정은 다음과 같았다. 초기의 공원 관리인들은 엘크들이 절명 직전이라고 오해했다. 그래서 공원 내의 엘크 수를 불리기 위해 포식자들을 제거하기로 했다. 그들은 공원 내의 이리들를 모조리 사살하거나 독살했다. 그리고 인디언들이 공원에서 사냥을 하지 못하게 했다. 옐로스톤 일대는 원래 인디언들의 유서 깊은 사냥터였다.
 관리인들의 보호를 받은 엘크들은 그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여 특정한 나무와 풀들을 너무 많이 먹어치웠고, 그 결고로 공원 내의 생태계가 변하기 시작했다. 비버가 댐을 만드는 데 이용하는 나무들을 엘크들이 다 먹어버리는 바람에 비버들이 자취를 감추었다. 관리인들은 그제야 비버들이 공원 내의 전반적인 수자원 관리에 핵심적인 요소였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비버들이 사라지자 초원이 말라버렸고, 송어와 수달도 자취를 감추었고, 토양 침식이 심해졌고, 결국 공원 생태계는 더욱더 많은 변화를 겪었다.
 1920년대쯤에는 엘크의 수가 너무 많다는 것을 한눈에 알 수 있을 정도였고, 그래서 관리직원들은 엘크들을 수천 마리나 사살했다. 그러나 식물 생태계의 변화는 이미 돌이킬 수 없는 일인 듯했다. 나무와 풀의 자생 양상은 예전의 그 모습을 되찾지 못했다.
 그리고 예전에 활동했던 인디언 사냥꾼들도 엘크와 큰사슴과 들소의 수를 억제함으로써 공원 일대에서 중요한 생태학적 요소로 작용했다는 사실이 점점 뚜렸해졌다. 뒤늦게나마 이 점을 인식하게 된 것은 더 나아가 신세계에 도착한 최초의 백인들이 보았던-혹은 보았다고 착각했던-그 '처녀지'가 실은 아메리카 원주민들이 적극적으로 만들어놓은 풍경이었다는 사실을 이해하는 한 계기가 되기도 했다. 그것은 결코 '처녀지'가 아니었다. 북아메리카 대륙의 인간들은 이미 수천년 동안 풀밭을 불태우고 숲을 변화시키고 특정 동물의 수를 줄이거나 아예 멸종시키기도 하면서 환경에 지대한 영향을 주고 있었던 것이다. 과거를 되돌아본 사람들은 비로소 인디언들의 사냥을 금지한 규정이 실수였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그러나 그것은 공원 관리인들이 끊임없이 저지른 수많은 실수 중의 하나에 불과했다. 회색곰들을 보호하다가 다시 죽이기도 했고, 이리들을 몰살시킨 후 다시 들여오기도 했다. 현장 조사와 무선 목걸이를 이용한 동물 연구를 한동안 중단했다가 어떤 종이 멸종 위기에 처했다는 발표가 나오면 다시 시작하기도 했다. 산불의 재생 효과를 이해하지 못한 채 화재 예방 정책을 도입했고, 결국 이 정책을 폐지하더니 이번에는 수천 에이커를 고열로 불태워 새로 씨를 뿌려주지 않으면 숲이 다시 자라날 수 없는 불모지로 만들어버렸다. 1970년대에는 무지개송어를 들여왔고, 머지않아 토종 컷스로트송어가 절멸되고 말았다.
이런 사례는 수두룩하다.
헤아릴 수도 없다.
...
..
.
위의 내용은 우리가 아직까지 자연에 대해서 무지하다는 반증으로 나온 애피소드중 하나이다. 책 내용은 지구온난화에 관련된 사건으로 이야기가 진행되는데, 서술 관점이 충분히 논란거리가 될만한 소지가 있어 보인다. 수많은 연구논문들을 증빙 자료로 보여주면서 우리가 알고 있는 지구온난화 문제가 과장되고 외곡된 이미지로 사람들에게 알려져 있다는 것을 증명하려 하고 있다. 사실 다 읽고도 정말로 그런가? 의문일 정도로.... 그렇지만 우리가 아직 기상학이나 자연에 대해서 알고 있는 것은 너무 작은 부분이고 대부분의 과학적 분석이 아직도 통계와 추측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은 사실이다.

2008/09/27 20:00 2008/09/27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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