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24에서 책을 뒤지던 중 '아시모프의 과학소설 창작백과'를 발견하고는 바로 구입!!
내가 아시모프 소설을 처음 접하게된게 91년 무렵이였을터이다.
서점2층 구석에서 발견해서 읽기 시작했는데 우왕~ 이보다 더 좋을순 없는거지!
로봇 시리즈, 우주삼부작, 파운데이션, 단편집 두루섭렵하고 아직도 목말라하고 있지만,
그러나 1992년 고향별로 떠나버리셨다.
어느날 작가인 한 친구를 만났다. 그가 당혹스런 표정으로 내게 물었다.
"자네는 어떻게 작품의 아이디어를 얻나?"
그는 생각하는 일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던 것이다.
그래서 자신이 처음부터 그런 재주가 없었던 것은 아닐까,
혹은 다른 사람들도 써먹을 수 있는 특별한 비법을
내가 갖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한 모양이다.
하지만 나는 아주 진지한 태도로 이렇게 대답했다.
"내가 어떻게 아이디어를 얻느냐고? 생각하고 생각하고 또 생각하다 못해
창문에서 뛰어내려 죽고 싶을 때까지 생각한다네."
"자네도 그런가?"
친구의 얼굴에 노골적인 안도의 표정이 떠올랐다.
'아시모프의 과학소설 창작백과' 뒷면 표지 인용 문구.



